황사도 물러간 화창한 날
초 여름 같은 더운 날
밥 한솥을 짓고 김치를 준비하고
고추 20 밭 미나라 6 당귀 6개 모종을 심고
땀이 옷을 적실 즈음에
래그랜느 직원들이 농장에 도착 했습니다
일할 생각은 1도 없고 오직 먹을 생각만 가득 합니다
고기 굽는 동안 래크레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기 10근 소시지 40개
승수 어머니가 준비해주신 떡볶기
밥 한솥 겊라면이 순식간에 사라 집니다
식사 하는 동안에는 씹는 소리뿐
고요가 흐르는듯 합니다
장애인 날이라고 찿아주는 분들도 기관도 없지만
우리들 끼리 알차고 즐겁게 장애인날 자축 파티를 했습니다
어머니 2분과 삼성 봉사자 2분이 함께하셔서
자리도 빛내 주시고 일도 도와 주셨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직원들은 둘레길을 걷는 동안
다음번에 호박 오이 도마토를 심기위한 구덩이를 파고
거름을 넣고 흙을 덮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민성이 어머니가 준비해주신
금 수박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직원들 모두 즐겁게 놀고 먹었습니다
일은 1도 않했기에 더욱더 즐거웠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