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하우스 서울 숲 교회에서는

4월 14일 장애인 주일로 섬겼습니다

한 가정이 있습니다

아들이 시설에서 퇴소후 엄마는 일년간 예배에 나올수가 없었습니다

특별히 장애인 주일이 선포된 날

교회에 첫 출석하는 아빠와 엄마 아들이 

예배에 참석했지만 바로 집으로 돌아 가야만 했습니다

30도에 육박하는 때이른 여름 날씨에

부모님 손에는 두꺼운 장깁이 끼워져있습니다

장갑을 껴야만 하는 이유는 저는 압니다

장갑 속에는 예수님 손에 박혔던 못지국이 있을겁니다

예배도 못드리고 집으로 갈수 뿐이 없었던

한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담임 목사님의 눈물에

저도 범선이 엄마도 울었습니다

요한복음 9장3절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것이 아니라

그에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 내고자 하심이라

범선이나 주변의 친구들이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 쓰임 받기를 간절히 기도 합니다

레위기 19장 2절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 이니라

돌아가는 손에는 

꽃 다발과 쿠키 한 상자가 들려있습니다